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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폐율 용적률 연면적 개념 차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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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용적률 연면적 개념 차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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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미의 정보나라입니다.

 

오늘은 아파트 청약이나 단지 정보를 보다 보면 꼭 등장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건폐율용적률, 연면적입니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도시의 밀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로써 각각 개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건폐율

건폐율 용어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위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잘 될 텐데요.

건폐율대지면적 가운데 최대한 건축을 할 수 있는 면적을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건폐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채광량이 높고 단지가 쾌적하며, 녹지 조성이 잘 돼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건폐율이 높으면 건물을 넓게 지을 수 있지만 건물밀집도가 높아져 전망이나 채광량이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건폐율이 낮으면 좋은 걸까요?

 

아닙니다. 건축물이 어느 용도지역에 위치해 있냐에 따라 다른데요.

아파트가 들어서는 주거지역에서는 건폐율이 낮은 게 좋을 가능성이 높지만 상업지역에서는 건물이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밀집해 있어 건폐율이 높은 게 상권 형성하는데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나 주변 아파트의 용적률을 보시면은 '30%대는 이 정도 느낌이구나. 50%대는

이 정도 느낌이구나.' 하고 감이 오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주거단지에서는 건폐율이 너무 높으면 닭장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건폐율 20% 미만인 단지에서

살고 싶네요.

 

 

서울시 건폐율

 

 서울시의 용도지역별 건폐율 비율입니다.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의 조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2. 연면적

연면적 사진

 용적률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연면적을 알아야 합니다.

 

 연면적은 원칙적으로 건축물의 모든 층의 바닥면적을 합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하 1층, 지상 3층인 건축물이 있다고 할 때 각 층의 바닥면적이 300㎡라고 하면, 이 건축물의 연면적은 1,200㎡가 됩니다.

 

하지만 용적률 산정을 위한 연면적에는 지하층, 지상층의 주차공간, 초고층 건물에 설치하는 피난안전구역, 건축물의 경사지붕 아래 설치하는 대피공간의 면적제외합니다.


3. 용적률

 

용적률 사진용적률 퍼센트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대지 안의 모든 건축물의 연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용적률 산정 시 사용되는 대지면적은 건축대상 필지 또는 부지의 면적을 말하며, 연면적건축물의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합니다.

 

 다만 위에 말했듯이 지하층 면적, 지상층 주차 면적, 초고층 건물의 피난안전구역, 건축물의 경사지붕 아래에 설치하는 대피공간 면적용적률 산정에서 제외합니다.


 일반적으로 건폐율이 높아지면 용적률도 높아져 부동산 밀도가 급격히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구잡이로 건물만

짓게 된다면 채광, 통풍, 위생 등 주거 환경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미관상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홍콩 같은 경우 빼곡하고 높이 치솟은 건물이 많아 용적률 500~1500%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숨이

턱 막혀오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건폐율, 연면적, 용적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